[커널 아카데미] 데이터 분석 부트캠프 특강 후기 / 250701

커널 아카데미 부트캠프에서는 기본적인 수업 외에도 취업 특강이나 부트캠프 활용법 특강 등 다양한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에는 부트캠프 활용법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부트캠프는 평일 9시부터 6시까지 거의 하루 종일 진행되는 만큼, 그 시간 동안 얼마나 효과적으로 배워나갈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부트캠프가 처음이다 보니 어떻게 해야 더 효율적으로 부트캠프를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도 많았다. 그래서 이번 부트캠프 활용법 특강이 더 의미 있게 다가왔다.

 

1. 강의 내용 정리

✅ 엑셀, 파이썬, SQL, 프로젝트

• 엑셀은 현업에서 가장 많이 사용됨. 6개월 동안 휘발되지 않도록 신경을 쓰며, 통계 공부도 미리 잡아두기
• 파이썬과 SQL은 수업 필기 내용을 잘 아카이빙 하는 것이 중요. 프로그래머스 등 사이트를 통해 틈틈이 연습하기
•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에서는 절차를 생각하고 흐름을 기록하기. 프로젝트 할 때, 팀원들과 나눈 이야기나 주제, 진행 방향 등 잘 기록해 두기. 특히 파이널 프로젝트 최대한 활용하기.

✅ 포트폴리오 접근법

• 보는 사람 입장에서 만들기 - 한 눈에 들어오는 구조가 중요함. 포트폴리오의 목적은 기억에 남는 것임
• 임팩트를 가져보자 - 프로젝트에 대한 주요 정보가 들어있는 페이지로 시작하기
• 논리 중심으로 구성 - 어떤 분석을 했다기보다는, 왜 이런 분석을 했고, 어떤 결과를 도출했는지를 중심으로 작성하기
• 시각화 자료 위주 - 왜 이 시각화를 했는지, 어떤 인사이트가 도출되었는지를 중심으로 작성하기
• JD에 맞추어 제작 - 회사에서 보고 싶은 역량을 보여주기

2. 느낀 점

• 이번 특강은 부트캠프 출신으로 현재 현업에서 일하고 계신 분의 경험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취업을 위해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부트캠프에서 배운 내용이 실제 업무에서는 어떻게 활용되는지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
• 프로그래밍 수업을 들으면서 느낀 것 중 하나는 활용할 수 있는 툴이 정말 많다는 거였다. 이전 업무에서는 한글, 파워포인트, 엑셀 정도를 사용했다면 지금은 처음 들어보는 툴이 정말 수십 가지가 되는 거 같다. 하나하나 새롭게 배울수록 새로운 세상을 발견하는 기분이다.
• 수업을 듣고 바로 복습해야겠다는 점도 다시금 들었다. 배우는 양도 많고 속도도 빠르기 때문에, 바로바로 복습해 놓지 않으면 금세 잊어버리게 된다. 부트캠프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최대한 얻어가고 싶고, 가능한 스터디에도 참여해서 실습 경험을 많이 쌓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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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새롭게 알게 된 점

• 5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총 4가지의 툴을 배우는 과정이기에 아카이빙이 중요하다는 생각은 했다. 요즘 많이 사용하는 노션을 써볼까 했는데, 내가 잘 몰라서 그런 거겠지만 막상 사용해 보니 내 생각보다 다루기 좀 불편했고 정리가 잘 된다는 느낌을 받지는 못했다. 그러다 강사님이 추천해 주신 옵시디언을 새롭게 알게 돼서 흥미가 생겼다. 한 번 사용해 봐야겠다.
•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는 방법에 대한 설명도 매우 유익했다. 포트폴리오를 한 번도 작성해 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작성해야 할지 약간은 막막한 부분이 있었다. 그런데, 처음에 잘못 만들어진 포트폴리오부터 최종 포트폴리오까지 예시를 들어 설명을 해주고, 어떤 부분을 강조해서 포트폴리오를 채워나가야 하는지를 설명해 주셔서 좋았다.

4. 듣고 싶은 특강 주제

• 직군별 데이터 분석가의 현실적인 취업 이야기
  • 데이터 분석은 정말 다양한 직군에서 활용된다. 그래서 각 직군에서 일하고 계신 데이터 분석가의 취업 경험과 커리어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다.
• 아카이빙 툴 특강
  • 꼭 심도 있게는 아니더라도 노션이나 옵시디언 등과 같은 도루를 활용한 아카이빙 방법에 대해 간단한 사용법을 배울 수 있다면 도움이 될 것 같다. 처음 쓰는 사람한테는 기본적인 사용법만 알아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듯하다.